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2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11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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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모두 172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 중소형 면적형 중심이다.

단지에서 경전철 에버라인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고,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남이나 경기 분당, 수원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진입이 편리하다.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세종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도보권인 포곡로 일대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둔전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반경 1km 안에 영문중, 포곡고 등도 가깝다.

단지 근처에는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 약 7만7727㎡ 부지에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용인시 처인구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모든 가구가 남측향 중심으로 배치되고, 안방 드레스룸이 마련된다. 입주민 공용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마련됐다. 본보기집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2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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