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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차 효과에… 지난달 자동차 내수 1.7% 증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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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03:00
2020년 11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20-11-17 03:00
2020년 11월 17일 03시 00분
구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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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가 신차 효과와 국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를 나타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16만1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는 줄었지만 카니발(1만2093대), 아반떼(8316대), 쏘렌토(7261대) 등 국내 신차들이 인기를 끌면서 내수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 5위 안에 모두 국산차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3만6279대로 1년 전보다 4.3% 감소했다. 한국GM 노사 갈등에 따른 부분파업의 영향이 컸다. 자동차 수출은 20만666대로 조업일수 감소 등에 따라 3.2% 감소했다. 다만 하루 평균 수출은 1만561대로 7.0% 증가했다.
세종=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자동차 내수 증가
#국산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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