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올해부터 패션 중심에서 식품, 리빙으로 자체 브랜드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1일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자체 브랜드 ‘올타’(ALLTA)를 론칭하고 첫 번째 상품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올타는 실용성과 편안함을 콘셉트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올타의 첫 번째 상품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4세대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기술을 적용했다. ‘탑 피버’ ‘폼 존’ ‘스프링존’으로 구성된 총 29cm 높이의 3중 구조 매트리스로 한국인의 수면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밀도와 편안함을 구현했다. 스프링존은 침대 전문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급 모델에만 사용되는 고탄성 10회전 독립 스프링을 적용했으며 스프링을 개별 포켓으로 감싸 마찰과 소음을 방지했다. 폼존은 30mm 고밀도 메모리폼이 내장돼 체압을 골고루 분산해 몸을 편안하게 받쳐준다. 40mm의 엑스트라폼은 스프링존과 폼존의 완충 작용을 통해 안정감을 더욱 높여준다. 탑 피버는 나무 펄프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소재 비스코스와 모달 원단으로 포근함을 극대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고려해 제품 원형의 20% 사이즈로 압축 포장된 상태로 비대면으로 배송되며 박스에 손잡이와 바퀴가 있어 간편하게 셀프 설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84만 원대(퀸 사이즈 기준)로 백화점 브랜드 대비 절반 수준이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브랜드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보여 리빙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서 9월에는 홈퍼니싱 전문 방송 프로그램 ‘까사로하’(CASAROHA)를 론칭했다. 까사로하는 스페인어로 ‘빨간 집’을 뜻하며 거실, 주방 등의 공간을 나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침구, 가구, 생활용품 등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소개하고 최신 인테리어 팁은 물론이고 국내외 고급 홈퍼니싱 브랜드와 트렌디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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