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사인 SK디앤디와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 벤탈그린오크가 23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삼일빌딩의 리모델링(사진)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 삼일빌딩은 1970년 처음 준공될 당시 국내 최고층 빌딩이었다. 국내 최초의 현대식 오피스 건물로 평가받는다. 이번 리모델링은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되 현대화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게 계획됐다. SK네트웍스와 서울관광재단, 카페 등이 11월 입주한다. 빌딩 규모는 연면적 약 4만 m², 지하 2층∼지상 31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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