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계가 27일 미국 최대 연말 행사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막바지 기획 행사에 돌입했다. ‘해외직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30일까지 해외 직구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280만여 개에 달하는 상품을 할인해준다.
특히 영양제, 비타민 등 건강식품부터 LG, 삼성전자의 대형 TV와 몽클레르 아우터, 일리 커피머신, 스타우브 냄비, 버버리 버킷백, 메종키츠네 맨투맨, 템퍼 토퍼 등 직구족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을 매일 한정수량에 한해 특가로 선보인다. 직구족들이 굳이 해외 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11번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상품을 주문하듯 검색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롯데온도 27일까지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시즌 인기 상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가전 대표 상품으로는 LG전자 게임용 모니터를 비롯해 TV, 노트북 등을 판매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명품도 만나볼 수 있다. ‘프라다 사피아노 플랩 여성 장지갑’을 59만 원대에, ‘프라다 사피아노 모노크롬 숄더백’을 179만 원대에 선보인다.
마켓컬리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27일까지 5일간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최대 60%의 상품 할인과 무료배송, 할인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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