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워라밸’ 향상 위한 환경 개선 노력 인정
근로시간 관리 시스템·유연근무제·연차 촉진제 등 운영
불스원은 지난 24일 열린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를 통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워라밸(Work-Life Balance)’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내 제도 도입과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근무혁신을 유도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한 결과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SS와 S, A 등 등급을 부여한다. 불스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S를 받았다. 이에 따라 불스원은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와 근무혁신 인프라 지원, 가족친화인증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앞서 불스원은 자체 근로시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유연근무제와 연차휴가 사용 촉진제, 휴가비 지원 등 워라밸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를 바탕으로 불스원 전체 임직원 74.2%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업무시간 단축을 위해 회의 문화를 재정립하고 근로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과 사내 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이창훈 불스원 대표는 “불필요한 초과 근무는 줄이고 업무시간에는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전한 조직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며 “임직원 삶의 질 향상이 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믿음으로 건강한 근로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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