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역세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오늘 본보기집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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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아이파크
전용면적 64, 79㎡ 총 2205채
서남부권 대표 랜드마크 대단지
도보권 초중고교 ‘학세권’ 입지
청약접수 30일부터 이틀간 진행

고척 아이파크 위치도
고척 아이파크 위치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 일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가 27일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m² 총 2205채로 이뤄지는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통팔달 교통망 자랑… 행정타운-쇼핑몰 등 예정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 일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 일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2205채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시설뿐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이고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고척 아이파크는 도심 속에 위치한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고척초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국공립어린이집도 계획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주거 부담 낮추고 생활의 품격은 높이고


고척 아이파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서 주거 부담은 낮추고 생활의 품격은 올리는 각종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 보장되는 아파트로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며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며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 원)까지 주어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만큼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구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털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내 입주자 GX프로그램 및 개인 PT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입주자를 위한 자전거 및 차량 전동공구 등의 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척 아이파크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 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20%(447채), 우선공급 20%(441채), 일반 공급 60%(1317채) 등이다.

고척 아이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있으며 청약 접수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우선공급 청약신청은 당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특별공급 및 일반 공급 청약신청은 청약 홈에서 할 수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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