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 생태계의 생존을 위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에 글로벌 경제계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관들로부터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가장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꼽히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됐다.
5년 연속으로 ‘DJSI 월드’ 편입을 이어간다는 것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글로벌 최상위 클래스를 유지함과 동시에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선구자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과 공급망 관리 등의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0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0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17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군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2020 DJSI 월드’에 선정되었다.
또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부여받았다. 에코바디스는 한국타이어의 명확한 CSR 목표,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참여 등을 높게 평가해 고무제품 제조업군 353개 기업 중 상위 1%에 속하는 최고 등급을 매겼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의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CSR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과 품질경영, 통합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 한국타이어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2019/20 CSR 보고서’가 미국 머콤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 ‘2020 갤럭시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경제, 환경, 사회 각 영역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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