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국제사회의 요구사항인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지속경영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8년 10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경영 중장기 목표를 발표하며 재생 에너지, 온실가스, 폐기물 등 환경 분야에서 2022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로 ‘2022 에코(ECO) 비전’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해외 사업장 재생 에너지 100% 사용, 2016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대응하는 단기 목표도 설정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 중이다. 세계반도체협회(WSC) 권고에 따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장비를 마련하고 있다.
저전력 제품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성능, 저전력 제품 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및 환경부의 전 과정 평가 기법(LCA)을 적용해 환경적 영향을 분석한다. 안전한 폐기물 관리를 위해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폐기물을 품목별로 분리하여 배출과 수거를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위한 협력사 교육 제공 등에도 나서고 있다. 공유 인프라 포털 ‘DBL스퀘어’를 통해 협력사들은 SK하이닉스 장비를 활용한 분석 및 측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축적된 반도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도서도 펴냈다.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만드는 기업’을 표방하며 치매 노인 보호와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행복교복 실버천사’,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아인슈타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한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효율성과 타당성을 검증해 보다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임직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교육 및 생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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