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강남 출퇴근 간편한 신길동 초역세권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4일 03시 00분


신길 블리썸
전용면적 59, 84㎡ 총 707채 예정
백화점-마트 등 생활 인프라 풍부
경전철 신림선-신안산선 개통 앞둬
‘신길뉴타운 프리미엄’ 함께 누려

여의도, 강남 등 서울 핵심 업무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때 비선호지역이었던 곳도 서울 도심과 가까운 프리미엄을 업고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최근 수도권 인기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깝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는 곳에 실수요층들이 몰리고 있다.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은 억대로 뛰었고 청약에는 통장 수만 개가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신길동이다. 과거 신길동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단지로 통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한강 이남 최대 규모 뉴타운이 진행 중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는 서울 서남부 대표 거주지로 떠올랐다.

‘신길 블리썸’ 광역도.
‘신길 블리썸’ 광역도.
현재 10개 단지가 입주했거나 분양을 마쳤다. 10구역과 13구역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길뉴타운은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10분대다. 또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전철 신림선(2022년 예정), 신안산선(2024년 예정) 등이 신길뉴타운 일대에 정차해 교통 인프라는 더 개선된다.

여의도와 강남권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인기 주거지로 탈바꿈하면서 시세도 가파르게 뛰고 있다. 전용 84m² 기준 ‘래미안에스티움(7구역)’이 14억8000만 원, ‘보라매 SK VIEW(5구역)’가 최근 14억 원에 거래돼 15억 원 돌파가 눈앞이다.

수변 공원
수변 공원
이런 가운데 신길뉴타운의 프리미엄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길 블리썸’이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707채(예정) 규모에 전용면적 59Am², 59Bm², 59Cm², 84m² 타입으로 새로운 주택 투자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실소유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교통 인프라다. 단지 바로 앞에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이 들어설 예정이라 역세권 아파트의 메리트를 누릴 수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하고 도심 내외로 출퇴근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고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역세권 아파트 가격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아 놀이터
유아 놀이터
신안산선뿐 아니라 1호선, 2호선, 7호선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를 통해 여의도 3정거장, 강남 20분대로 진입이 용이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타임스퀘어, IFC몰 등 대형 쇼핑몰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22년 완공 예정인 영등포 생활체육시설도 건립 중이다. 여기에는 수영장, 체육시설, 도서관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품격 높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이뿐 아니라 용마산, 도림천 등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영등포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그 일대에 문화와 예술이 담긴 녹지공간과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라 삶의 쾌적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도 신길 블리썸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거리에 명문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자녀들의 학습 능률도 높일 수 있다. 인근에 특성화 도서관도 건립될 예정이라 일대 교육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 쉼터
녹색 쉼터
아파트 설계도 탁월하다. 남향 위주 배치,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통해 중소형이지만 중형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상담 대부분이 소형 면적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최근 평면기술이 발전하면서 숨겨진 서비스 면적까지 더해져 넉넉한 실거주공간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내 조경 역시 돋보인다.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쾌적한 수변공간, 주민운동시설 및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주변 전세가격 수준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의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300-68(성수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주택 홍보관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화제의분양현장#분양#부동산#신길#블리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