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은 기부산타, 난 배달산타” LG전자 다양한 이웃돕기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7일 03시 00분


LG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이웃사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다문화가정 아동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동화책 음성을 녹음하는 ‘가족 산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자막 제작 프로그램인 ‘나혼자 산타’도 있다. 이 밖에 헌혈증과 마스크를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 산타’, 서울 쪽방촌 주민에게 식료품 박스를 기부하는 ‘배달의 산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lg전자#산타#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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