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하이킥’ 三電·하이닉스 5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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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7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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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갈아치이우고 있다. 내년 반도체산업 호황 기대감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100원(1.54%) 상승한 7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000원(1.74%) 오른 11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한주간 외국인은 SK하이닉스에 대해 232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전체 종목 중 LG화학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기관 역시 지난주 SK하이닉스를 카카오(864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698억원을 사들였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반도체는 한국 증시 내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클 뿐 아니라 한국 내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점에서 반도체 빅싸이클은 한국 증시 실적 개선의 질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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