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지 국세청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과세당국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국세청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소득 파악 등 확대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7, 8일 이틀간 화상으로 열린 제1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과세당국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업무 방식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위한 국가별 세제, 세정 지원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피해가 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우선과제로 선정해 효과적인 중소기업 과세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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