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브랜드 라이브 커머스 진출… 신세계인터내셔날, 80여종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14일 03시 00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자체 온라인몰인 에스아이빌리지 내에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에스아이라이브(S.I.LIVE)’도 개설했다.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에스아이라이브는 럭셔리 브랜드에 특화된 채널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조르지오아르마니, 메종마르지엘라, 딥디크 등 80여 개 브랜드를 판매한다. 에스아이빌리지 내 편집숍 ‘셀렉트449’에 입점된 고가 음향기기, 가구, 미술품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에스아이빌리지 회원만 볼 수 있다.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체 온라인몰 회원을 위한 특화 방송으로 기존에 없던 럭셔리 라이브커머스 분야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신세계인터내셔날#라이브 커머스#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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