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오전 LH 사장직 퇴임…취임 1년7개월여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14일 09시 40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News1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News1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4일 오전 퇴임식을 갖고 LH 사장직에서 물러난다.

LH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변 사장 퇴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7일 만이다. 변 후보자는 임기 3년의 LH 사장으로 지난해 4월 임명됐다.

LH는 변 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임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후임 사장 선정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비상임이사 위원 5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후보자를 모집하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한다.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최종 임명은 대통령이 한다.

한편 변 사장의 후임자로는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과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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