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놀이로 교통안전 익힌다”… 벤츠코리아, 모바일키즈 홈보드게임 2종 무료 배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2월 15일 14시 47분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플레이더세이프티 홈보드게임 2종 공개
사회복지기관·초등학교에 6000개 무료 전달 예정
캠페인 통해 가정 및 기관에 홈보드게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교통안전을 익힐 수 있는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홈보드게임’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홈보드게임은 ‘모키의 안전한 하교길’과 ‘모키의 안전한 하루’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교육 기회가 줄어들어 가정이나 기관 등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홈보드게임 ▲’모키의 안전한 하교길’과 ▲’모키의 안전한 하루’ 2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의 기회가 줄어들어 가정이나 기관 등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홈보드게임 2종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관련 게임과 역할 놀이를 통해 평소 마주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과 표지판, 교통안전 관련 상황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향후 모바일키즈 교육을 수료한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등 전국 다양한 기관에 총 6000여개 홈보드게임이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달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했다. 모키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컬러링과 모빌리티 과거 및 현재 미니 스토리북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안전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모바일키즈 홈보드게임 공개를 기념해 가정에서도 교통안전수칙을 다시 생각해보고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가족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약속’ 캠페인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과 기관이 참여 대상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약속을 남기면 선착순 1000명에게 홈보드게임 2종(총 2000개)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플레이더세이프티 캠페인을 비롯해 독일 다임러 본사의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등을 도입해 제공하고 있다. 체험 위주 교육키트를 활용해 어린이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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