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GS가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온 누적 성금은 총 600억 원 규모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GS는 이번 성금 외에도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려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GS칼텍스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GS건설은 2019년부터 남촌재단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달 초 민간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골프 브랜드 볼빅과 함께 취약계층에 KF94 보건용 마스크를 1만 개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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