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원시선 개통과 함께 부동산 온기가 감돌았던 서해안 일대가 계속된 철도교통망 개발로 경부축을 대체하는 주거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주택시장은 경부축을 중심으로 해 성남, 수원, 용인 등의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신분당선 등의 수도권 철도교통망의 신규개통은 많은 수요자들을 경부축으로 집중시켰다.
이러한 경부축 중심의 부동산 시장 움직임은 2018년 소사-원시선 개통과 서해선복선전철(2022년 개통예정), 신안산선(2024년 개통) 등 서해축을 중심으로 하는 철도교통망 호재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소사-원시선의 개통(2018년 6월)이후 직접수혜지로 기대를 모은 부천·시흥·안산 3개도시에 공급된 신규분양단지는 23개단지(공공분양 제외)로 이 중 18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했으며, 청약결과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한 단지는 2개 단지에 불과했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서해안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철도교통망이 빠르게 개발되며 수요자 유입도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소사-원시선 개통에 이어 서해선, 신안산선 등의 굵직한 철도개발 호재가 있는 만큼 서해안 주거벨트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해안 주거벨트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이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공급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청약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공급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위치한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서부권에 위치한 신규 주거지로 기존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청과 연계하여 행정복합 주거지로 발전하고 있는 곳으로 수용 인구 3만 9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지다.
먼저 남양뉴타운은 수도권 철도교통망 개발에 따른 직접 수혜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며 이에 따른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화성시 남양읍에서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 중으로 도로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뛰어난 대중교통망과 도로교통망 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3.3㎡당 약 1,037만원 수준(확장비 제외)으로 공급되어 올해 화성시 평균분양가인 1,428만원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16일(수)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발표는 23일(수)이다.
한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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