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최고층·최대 단지 규모
최고 29층·6개동·총 505가구
전용면적 59~199㎡
배산임수 입지… 북한강·자라섬 조망
비규제지역으로 LTV 70%… 1순위 청약 용이
가평역 도보권 입지… 서울 30~40분대 생활권
춘천파크자이·속초디오션자이 이어 지방 흥행 예고
GS건설이 경기도 가평에서 자이(Xi)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
GS건설은 내년 1월 경기도 가평 대곡리 대곡2지구에서 가평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가평지역에서 선보이는 첫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수요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가평 최고 층수를 자랑하고 단지 규모도 가장 크기 때문에 향후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되는 아파트이기도 하다.
가평자이는 지하 3~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99㎡, 총 505가구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가평 시내에 조성되는 대곡2지구는 2만8062㎡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가평자이의 경우 도보 10분 거리에 가평역이 있고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이 소요된다. 청량리역까지는 40분대 거리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도시철도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간접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고 가평대교와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km 제2경춘국도 조성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도보권에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다. 지난 2016년 개장한 한석봉체육관은 25m 길이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실내코트, 헬스장, 국내 최대 규모 실내 암벽장 등이 갖춰졌다. 교육시설로는 가평초·중·고, 한석봉도서관 등이 가깝고 가평교육지원청과 문화예술회관,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군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인접했다. 편의시설은 하나로마트와 병·의원 등이 인근에 있다.
북한강과 자라섬 등 수도권 대표 휴양 명소도 가깝다. 지난해 152만여 명이 다녀간 남이섬도 인접했다. 단지 뒤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강이 흐르는 ‘배산임수’ 입지도 갖췄다.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도 단지 주요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자라섬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경관 및 여름 야간 산책하기 좋은 코스 100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가 70%까지 적용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자이는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가격까지 오른 춘천파크자이(지난 9월 입주)와 속초디오션자이(지난 5월 분양)를 잇는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 기대 단지로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가평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 수준 설계와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자이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픈 전까지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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