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국제식음료 우수미각상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17일 03시 00분


[Food&Dining]

1994년 출시된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가 국내외 주요 주류 품평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이다.

카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사례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카스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세계 4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히는 ‘호주 세계 맥주 품평회’에서 아메리칸 라거 스타일 맥주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시장에서도 카스의 품질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카스는 올해 1월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맥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3월에는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일반 맥주 라거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받았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대표 주류 시상식으로, 좋은 술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오비맥주#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