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군산 디오션시티에서 두 번째 ‘더샵’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 타입 중대형으로만 선보이는 데다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라 연말 분양시장을 더욱 달굴 것으로 보인다.
군산 디오션시티 전북 군산시 조촌동 2-28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4m² 총 771채로 조성된다.
디오션시티는 약 59만 m²의 면적에 공동주택 6400여 가구, 계획 인구 1만7000여 명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이다. ‘더샵 디오션시티(1차)’가 2021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것을 비롯해 브랜드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군산 최초의 복합도시인 만큼 주거와 상업시설, 녹지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디오션시티에 전북 최대 규모의 롯데몰(군산점)이 있으며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군산점), 군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 동군산병원, 군산전북대병원(예정)도 반경 2km 내외에 있다. 또 디오션시티에는 금강유치원(가칭), 연안초(가칭), 시립동부권도서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디오션시티와 접하고 있는 조촌로, 구암로를 이용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 내 산업단지로도 한 번에 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여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우수한 주거 인프라는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과 시너지를 톡톡히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앞서 디오션시티에 분양된 더샵 디오션시티 1차 분양권이 11월 4억1500만 원에 거래돼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다.
군산이 규제 청정지역인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사업지 인근인 군산 조촌동 2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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