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佛 외교공로 금장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19일 03시 00분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사진)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외교공로 훈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조 회장은 17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클럽 행사에서 프랑크 리스테르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으로부터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을 받았다. 프랑스 정부는 조 회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한국과 프랑스 간 항공편을 유지하면서 프랑스인들에게 안정적인 교통편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객 수요가 급감했지만 대한항공은 지금도 인천국제공항과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항편을 주 3회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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