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주방 리모델링 사업에 이어 욕실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다. 일반 가구에 이어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한샘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현대리바트가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를 선보이는 건 2015년 리바트 키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욕실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리바트 바스’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타일, 위생도기(세면기, 변기), 수전(수도꼭지), 욕실장 등 욕실 제품 시공과 사후 관리(애프터서비스)까지 현대리바트가 책임진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40년간 쌓아온 홈 인테리어 노하우에 국내 주거 환경에 특화된 욕실 구성과 기능, 디자인 등을 연구한 성과를 접목했다”며 “전담 디자이너가 고안한 욕실 수납장은 물론이고 해외 유명 브랜드의 세면기, 간접조명을 갖춘 거울 등을 대거 적용했다”고 말했다.
■ 아이에스동서, 200명에 장학금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사진 오른쪽)은 문암장학문화재단을 통해 우수 학생 200여 명에게 ‘제5회 희망을 미래로’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총 1억5000만 원 규모로 사고 현장을 수습하다가 다친 소방관과 경찰관, 군인 자녀도 다수 받는다. 권 회장이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2016년 140억 원을 들여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은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총 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신세계인터, 화장품 ‘로이비’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화장품 브랜드 ‘로이비’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4년생)의 취향을 겨냥한 브랜드다. 스킨케어, 향수, 보디 및 헤어케어가 주력 제품인 로이비는 온라인을 주력 유통 채널로 운영한다.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내년에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도 열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