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배당락일인 29일 상승 마감하며 또 사상 최고치를 썼다. 코스닥 지수는 3% 넘게 오르며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91p(0.42%) 상승한 2820.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배당락일을 맞아 장 중 변동성을 키우며 최저 2792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이 2조198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1조9728억원과 31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3만3000원(10.08%) 오른 36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7.51%), 삼성바이오로직스(4.18%), 카카오(3.08%)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30.41p(3.28%) 오른 957.41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6.58%),시젠(12.73%), 셀트리온헬스케어(6.67%), 에이치엘비(4.70%), 케이엠더블유(4.00%)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8.91%), 생물공학(6.64%), 전기제품(6.12%), 제약(5.71%), 건강관리장비와 용품(5.44%) 등이 올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