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올해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 추진”… 온라인 시무식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월 4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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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사업 참여
자율주행차 법 제도 개선·실증사업 참여
전 부문 자율주행차 사업 협력 추진

도로교통공단은 4일 원주 본부 11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시무식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시무식 생중계 영상을 본부와 각 부처, 전국 지방 사무실에 송출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시무식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단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는 불확실한 환경 변화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 한국판 뉴딜사업 참여와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의 경우 공단은 안전한 운행을 위한 법 제도 개선과 실증사업 참여, 도로환경시설 개선, 자율주행차 운전자 교육 등 분야에서 전 사업부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종기 이사장은 “변화하는 사업 환경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을 되찾을 때까지 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한마음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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