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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하이닉스, 13만원 돌파…신고가 또 경신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05 11:43
2021년 1월 5일 11시 43분
입력
2021-01-05 11:42
2021년 1월 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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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5일 장중 13만원을 넘어서며 하루 만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11시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2000원(1.59%)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에 전 거래일 대비 3.17% 오른 13만원까지 상승하며 전날에 이어 하루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흐름을 전망하고 있다.
정부도 올해 반도체 수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5G 시장 확대 등으로 반도체 업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 수출이 10.2%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출 확대의 주역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당초 예상치 8600억원을 상회하는 9694억원을 기록하고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8조6000억원에서 9조9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를 11만85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했던 것에 비해 PC 수요의 견조한 추세가 더 길어지고 있으며, 애플 아이폰 수요도 예상을 상회하고 있는 등 IT 수요 전반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16.7% 상향 조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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