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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대구∼경산 잇는 광역철도 2023년 개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1-06 03:00
2021년 1월 6일 03시 00분
입력
2021-01-06 03:00
2021년 1월 6일 03시 00분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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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처음… 40분대 생활권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1일 대구시 경북도 철도공단 철도공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철도는 대구시내를 남북으로 지나며 총길이는 61.8km다. 기존에 운영 중인 경부선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非)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정거장은 ‘구미∼사곡∼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 등 7개다. 사곡역과 서대구역 등 두 곳이 신설된다. 총 사업비는 1515억 원(국고 950억 원, 지방비 565억 원) 규모다. 국토부는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로 연결되는 단일생활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구미
#대구
#경산
#광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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