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주택 정당 계약 순항

힐스테이트 봉담

현대건설이 지난해 12월 경기 화성 봉담2지구에서 선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이 1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앞선 청약에서 전 타입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해 계약도 순항이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24일 진행된 일반공급 청약 결과 803채 모집에 413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5.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2m²C 타입으로, 189채에 1180건이 몰려 6.24 대 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봉담이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한 것은 민간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상품성과 주거 서비스가 주효했다. 100% 남측향 위주의 배치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을 확보했으며 전 타입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이 밖에 힐스테이트 봉담은 공공택지지구인 봉담2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탁월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봉담 나들목이 인접하며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도 진입이 수월하다.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접한 호매실지구에서는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도 공사를 시작할 예정(2023년)이라 향후 분당·강남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에 유치원(예정), 수현초, 수현중(예정)이 나란히 있고 약 500m 떨어진 곳에는 고등학교도 들어선다.

본보기집은 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 865-1에 있으면 청약 당첨자만 방문할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