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세 번 연속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심사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농심켈로그는 자녀출산 및 양육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성과 남성 직원들의 사용을 적극 장려한다. 출산 휴가 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육아휴직 프로그램은 남녀 직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배우자의 출산으로 인한 휴가도 법적 기준보다 확대해 12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기업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2016년부터 실시해왔다. 또한 매주 조기 퇴근제와 가족 사랑의 날 등을 시행 중이다. 회사와 개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고민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1:1로 상담 받을 수 있는 워크 라이프 코칭 프로그램도 모든 직원에게 제공되고 있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는 “농심켈로그가 3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된 배경에는 행복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임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있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과 우수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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