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집콕’, ‘매운맛’ 등 식음료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1월 신제품을 출시했다. 매일유업과 협업해 만든 더 커진 1월의 도넛과 미국 현지 맛을 담은 내쉬빌 핫치킨 버거 등이 눈길을 끈다.
더 크고 쫀득해진 도넛 3종 선보여
던킨은 매일유업과 협업해 신선한 우유를 원재료로 활용한 1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기존 링 도넛 대비 제품 크기를 15% 키운 넉넉한 사이즈와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커진 사이즈 덕분에 식사대용식으로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메인 2종은 ‘우유먹고 큰 소프트 도넛’과 ‘우유먹고 큰 화이트 도넛’이다. 각각 링 도넛 위에 연유 글레이즈와 화이트 코팅을 올린 제품들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원료로 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달콤한 연유 글레이즈와 은은한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연유에 빠진 시나몬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의 연유를 활용한 음료 2종도 선보인다. 콜드브루 라떼와 달콤한 연유, 쫄깃한 커피젤리가 조화를 이루는 ‘커피젤리 콜드브루 연유라떼’와 상큼한 딸기 과육이 씹히는 스트로베리 라떼에 연유를 더한 ‘부드러운 딸기연유라떼’ 등이다.
두툼한 치킨 패티와 매콤한 칠리 소스‘내쉬빌 핫치킨 버거’
SNS와 유튜브에서 인기있는 매운맛 챌린지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도 있다. 미국 현지 맛을 담은 ‘내쉬빌 핫치킨 버거’다. 매콤한 소스와 치킨 패티, 아삭한 코울슬로를 소프트 번 사이에 넣은 제품으로 육즙 가득한 두툼한 치킨 패티에 입맛을 자극하는 칠리 등을 넣어 매운 맛을 완성했다. 여기에 코울슬로의 아삭한 식감까지 더했다. 주문과 동시에 매장에서 오븐으로 조리 후 따뜻하게 제공돼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더 커진 1월 이달의 맛 도넛과 내쉬빌 핫치킨 버거 모두 한 끼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집콕 트렌드와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 성향이 짙어지면서 이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