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배달대행 업체,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월 21일 09시 25분


팅크웨어는 배달대행 업체(스파이더크래프트)와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팅크웨어와 지도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체 지도 빅데이터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전문업체 포티투닷과 업계 최초로 배달 맞춤형 지도를 개발했다. 라스트마일 지도는 기존 지도에서 배달과 관련 없는 위치 정보를 제거하고, 배달에 특화된 정보를 강조해 배달원 업무효율 및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파이더크래프트는 2019년 2월 설립 후 같은 해 8월 배달대행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상용화해 이륜차 기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음식, 소형물류, 케이터링, 간편식 등의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정규 팅크웨어 경영관리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 수요가 급증하는 등 관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모빌리티 사업확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팅크웨어 기술력과 스파이더크래프트의 사업성을 융합해 관련 시장과 사업자 수요에 맞는 최적화된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상용화 하는 등 빠르게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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