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은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가구,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블록별로 H2는 지하 3층~최고 지상 34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770가구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130가구, H3는 지하 3층~최고 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580가구,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H2는 전체 770가구 중 211가구가 H3는 580가구 중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H2블록 약 1281만 원, H3블록 약 1309만 원이다.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9일 당첨자 발표 ▲22~26일 계약 순서로 진행된다. 청약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해 중복청약이 불가능하며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4년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오피스텔도 2월 중 분양한다.
컨소시엄은 4베이, 2면개방형, 판상형, 타워형, 벽체형, 문화공원변 2개층 높이의 복층형 세대, 오픈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총 63개(아파트 59개, 오피스텔 4개)의 다양한 평면설계를 도입한다.
청정단지 구현 8단계 시스템을 적용해 바람길을 고려한 주거동 배치, 옥상 스카이테라스, 드레스룸 배기, 세대 내 환기 시스템, 미세먼지 차단(헤파필터), 브러쉬청정기, 엘리베이터 살균 공기정화(대류형살균조명), 지하주차장 자동환기 시스템, 노유자시설 에어샤워(어린이집, 경로당) 설치된다.
또한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혼합 무량판 구조(탑상형에 한함)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는 벽 전체로 충격을 전달하는 벽식구조보다 기둥을 통해 충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충격 전달 감소에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BRT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다. 또한 KTX∙SRT 오송역과 대전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1번 국도도 인접해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예정)∙중학교(예정)∙고등학교(예정)가 밀집해 있다. 이외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고 및 단지 인근 인문∙과학∙예술 통합 캠퍼스형 고교(추진중)가 인접해 있다.
오는 27일 마련되는 본보기집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과 사이버 방식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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