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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분기 감소…연간 영업이익 36조
뉴스1
업데이트
2021-01-28 09:09
2021년 1월 28일 09시 09분
입력
2021-01-28 08:47
2021년 1월 28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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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1.1.25/뉴스1 © News1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부문의 호조와 스마트폰 중시 무선사업 부문 원가절감 등의 효과로 연간 36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조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6.76%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조55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2.78% 증가했으나, 지난해 3분기보다는 8.08% 줄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 가격 하락, 세트사업 매출 감소, 마케팅비 증가, 부정적 환율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조원 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사업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조8500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소폭 늘어난 수준이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1조7000억원 가량 감소한 것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애플향 모바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 확대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1조75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스마트폰과 무선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은 4분기 영업이익 2조42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2조34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8조원 이상 감소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CE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82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준이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7000억원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2020년 연간 매출은 236조8070억원, 영업이익은 35조9939억원이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78% 늘었고 영업이익은 29.62% 증가한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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