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학군-인프라 다 갖춘 하남, ‘제2의 강남’으로 급부상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화제의 분양현장]하남 스타포레 3차

서울 강남이 대한민국 최고의 핵심 부동산으로 자리 잡으며 몸값을 불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강남 지역의 오피스 건물에 공실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의 가치가 강북에서 강남으로 넘어간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머지않아 강동과 하남이 ‘제2의 강남’으로 부상할 거란 예상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강남과 강동·하남 사이의 공통점은 무엇이 있을까.

도심 접근성 좋은 평지가 장점
강남의 가파른 상승장 요인 중 하나는 기존 도심과 접근성이 좋고 평지라는 점에 있었다. 이런 요인으로 많은 기업들이 강남으로 이주했다. 우리나라 지형 특성상 평지가 희소해 광화문과 종로보다 더 넓은 평지를 보유한 강남의 가치는 더욱 빠르게 올라갔다.

현재 강동·하남은 지하철 3, 5, 8, 9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간선급행버스 노선이 확충되고 복합환승센터까지 생기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129km, 2025년 완공)까지 건설되면 강남뿐 아니라 전국의 여러 지역까지 원활하게 이어져 그야말로 사통팔달로 사방에서 접근이 용이한 곳이 바로 강동·하남이다. 이 지역에 들어서는 하남 스타포레 3차는 이 모든 교통 프리미엄의 최고 핵심에 위치한다.

한강 프리미엄과 풍부한 녹지율

예전에 강북 도심에서 강남으로 대거 이주하게 된 이유는 바로 코엑스를 비롯해 드넓은 녹지 공간과 다양한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빠른 속도로 확충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강동·하남의 인프라는 어느 정도 준비됐을까.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열어 인근 주민들이 몰려드는 쇼핑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이케아(예정) 등 강남과 차별화되는 쇼핑 인프라까지 갖춰질 것이다.

올림픽공원, 천호공원 등 강동의 녹지공원과 더불어 덕풍천과 덕풍공원으로 대표되는 하남의 웰빙환경 또한 매력적이다. 특히 이번에 조합원을 모집하는 하남 스타포레 3차에서는 어디서나 한강의 공원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부동산의 꽃, 명문학군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학군’이다. 강남 8학군을 잇는 새로운 명문 학군은 어디일까. 지하철 연장선 개통으로 강동·하남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강남의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까지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하남 스타포레 3차 주변에 위치한 강동의 명문 학군과 더불어 하남 자체 학군의 성장으로 강동·하남이 교육면에서도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남 스타포레 3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605채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하남#스타포레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