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종이 형태의 온누리상품권은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10% 할인 판매한다. 기존에는 5%만 할인했었다. 구매 한도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린다. 상품권은 국민 하나 등 16개 시중은행에서 살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사야 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구매하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12월까지 연중 10% 할인 판매한다. 월 구매한도는 100만 원(기존 70만 원)이다. 종이 형태의 온누리상품권에 비해 활성화가 덜 됐다는 판단에서다. NH농협은행 등 6개 은행 앱과 티머니 등 10개 간편결제 앱에서 살 수 있다. 중기부는 특별 판매 기간에 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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