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김포마송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5일 03시 00분


[화제의 분양현장]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
전용 59㎡ 단일평형 539채… 도로망 확충 프리미엄 기대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 조감도(이미지 컷)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 조감도(이미지 컷)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이 지속되자 서울을 벗어나 규제가 덜한 수도권 지역으로 부동산 투기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다주택자 취득세, 양도세 중과 및 2주택자 이상 종부세 추가 과세와 같은 다양한 규제가 적용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의 경우 무주택자는 물론이고 1주택자도 처분 조건 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1주택자도 LTV 최대 60%까지 적용돼 입주 시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수도권 일대의 매매가 상승 및 청약 경쟁 심화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마송택지개발지구’는 GTX-D 노선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 개통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GTX D노선-김포골드라인 개통 호재
지난해 경기도 발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와 부천·김포·하남 3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노선으로는 김포에서 출발해 검단·계양, 부천, 서울 남부, 강동을 거쳐 하남에 이르는 최적 노선을 도출했다.

경기도가 제안한 GTX-D 노선이 개통하면 김포·검단 등 2기 신도시, 대장·계양 등 3기 신도시와 서울 남부 주요 거점을 30분대에 연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김포·부천·하남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에서도 김포 마송택지개발지구는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도로 교통망 확충 사업의 수혜로 서울생활권이라는 지역적 가치를 넘어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게 됐다. 특히 지난해 9월 지하철 9호선과 연계된 김포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의 개통으로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0분대로 연결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도 2026년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다. 서울외곽순환선을 보완하는 제2순환 축 형성으로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면서 수도권 서북부 연계망 구축을 통한 서울까지의 빠른 진입,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대형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성까지 갖춰
경기 서북부 최대 산업도시로서의 경제적 가치에 따른 후광효과도 눈길을 끈다. 마송택지개발지구 인근에는 김포통진 팬택 일반산업단지, 김포상마 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직주근접성을 바탕으로 한 배후주거지로서의 지리적 장점을 지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전망되는 만큼 지구 일대 주택 수요층의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김포시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선도를 목적으로 한 대곶지구 도시 개발 계획과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 클러스터 김포골드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마송택지개발지구는 대규모 생산 부가가치 유발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직접적인 수혜는 물론이고 김포시 자족 기능 강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돼 부동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승세 속에서 마송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대방건설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가 2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디에트르’는 대방건설의 신규 아파트 브랜드로 김포마송택지지구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m² 단일평형 총 539채 규모로 공급된다. 본보기집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1888-9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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