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신규 브랜드 ‘디에트르’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9일 03시 00분


대방건설이 아파트와 주상복합, 업무·상업시설 등에 사용할 신규 브랜드 ‘디에트르(D^etre)’를 8일 선보였다.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etre)’와 대방의 ‘D’를 결합해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을 뜻한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가장 나다운 존재로 내면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대방건설의 새 브랜드는 이달 분양에 나서는 경기 김포시 마송택지지구 내 디에트르 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되는 전국 약 20개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대방건설은 새로 짓는 디에트르 단지의 외부 디자인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존 브랜드인 ‘노블랜드’(아파트)와 ‘디엠시티’(복합건축물)는 이미 기존 브랜드가 적용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등의 경우에는 기존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한다.

대방건설은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만큼 예술적인 가치까지 높일 수 있게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대방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며 “편안하고 품격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대방건설#신규 브랜드#디에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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