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기획·아이디어 조직 ‘영보드’를 대리급 이하 직원들까지 참여시켜 개편하고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8일 포스코는 사무·엔지니어 직원이 중심이던 영보드에 제철소 현장직 직원들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직원도 과·차장급에서 대리급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포스코는 최근 영보드 멤버 총 24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주기적 온·오프라인 모임 개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근무 방식 혁신 △세대·계층 간 소통 활성화 등에 대한 혁신 방안을 만든다. 연간 4회 이상 CEO를 직접 만나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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