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020년에 매출 3조1306억 원, 영업이익 1조1907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7092억 원, 영업이익은 16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45% 늘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조37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론칭한 ‘바람의나라: 연’ ‘FIFA 모바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신작 흥행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4% 늘며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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