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 홈오피스용 가구(사진), 디지털 가구 등을 최대 30% 할인하는 ‘신학기 대전’을 진행한다.
보통 신학기 행사는 키즈 가구, 가방, 문구류 등이 대표 행사 상품이었으나 올해는 책상과 책장, 사무용 의자 등 홈오피스용 가구와 디지털 가전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이 병행되며 집 안의 가구, 가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홈오피스용 가구 물량을 평소보다 30%가량 확대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노트북 25.3%, 사무용·게임용 의자 47.2% 등 홈오피스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이마트는 행사에서 ‘데코라인 카운티 책상 세트’를 기존 가격보다 30% 할인한 9만90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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