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정석완 전 도청 재난안전실장(60)을 제6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충남도청 해운항만과장, 국토교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40여년의 공직 생활을 끝내고 지난해 12월 퇴직했다. 도는 충남개발공사 건축사업부에 근무하는 박민혜 주임(27)을 올해 처음 신설한 노동자 이사에 선임했다. 박 이사는 앞으로 경영 의사결정 과정 등에 참여해 노사 협력 업무를 맡는다. 신임 사장과 노동자 이사 임기는 모두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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