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홈-미세먼지 환기 시스템 적용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금호건설은 강원 홍천군 홍천읍 희망지구에서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홍천읍에서 7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3m² 총 580채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홍천터미널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 홍천 나들목을 이용해 춘천과 원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춘천 JC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양평 용문과 홍천을 잇는 철도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총 연장 34.2km이며,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해 수서와 경기 광주를 지나 양평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을 홍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홍천초, 홍천중, 홍천고, 홍천여고 등 주변에 학교가 많고 주변에 중앙시장, 전통장터, 하나로마트, 홍천군청, 홍천읍사무소 등이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이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든다. 3·4베이(일부 제외), 알파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전 가구에 단지 내 지하 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 내·외부에 스마트기술도 도입된다. 가구 내부에는 가전, 조명, 난방까지 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무선인터넷(IoT) 시스템, 미세먼지 발생 시 외부 공기를 여과하는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외부에는 실시간 대기 오염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달린다.

본보기집은 강원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25-7 일대에 들어서며 3월 문을 열 계획이다. 홍천군은 분양권 전매제한 기한이 없어 홍천군 이외 지역에서 투자수요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