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내에 공동주택용지 2필지가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며, 인천시 중구 중산동 일대 필지이다. 면적이 A50블록 18,489㎡, A51블록 26,840㎡이며 제3종ㆍ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50%, 용적률이 각각 182%, 120%로 적용되어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2월 23일 신청, 24일 당첨자 발표, 3월 8~12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라영종사업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가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중산동 일대는 제3연륙교 착공으로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으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제3연륙교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길이 4.67㎞, 폭 29~30m에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 교량 중에 유일하게 보도, 자전거도로, 전망대 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또 안전하고 신속하게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다차로 하이패스시스템을 비롯해 영상분석, 운행정보와 도로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이 도입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마트한 교량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제3연륙교는 송도ㆍ영종ㆍ청라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고 영종-청라-루원시티-여의도로 이어지는 거대한 금융ㆍ상업 클러스터를 잇는 핵심 앵커시설로 완공되면 강남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5분이 소요되고,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30분으로 소요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게다가 영종지구에서도 청라 국제도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직선으로 연결되어 서울ㆍ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여 영종하늘도시의 투자유치에 탄력이 붙고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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