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했다. 자정에 가까운 시간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100억 원을 넘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를 못 나가는 사람들의 욕구가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라고 풀이된다.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코로나 이전 금액으로 해외를 누비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골프 여행사의 경우 수많은 해외 영업장들이 문을 닫아 해외에 나가려는 골퍼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어짐에 따라 투어 비용은 코로나 전보다 훨씬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골프 회원권을 구매해 혜택을 받는 것이다.
필리핀 레이테 골프장 회원권이 기존 동남아 회원권보다 높은 가성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동남아 골프장 회원권 소지자들은 비수기는 5만 원, 성수기는 8만∼9만 원의 이용료를 내고 있다. 반면 레이테 골프장 회원들은 비수기, 성수기 상관없이 하루 체류비용 4만5000원만 내면 된다. 이 안에는 무제한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전 일정 식사, 숙박비가 모두 포함돼 있다.
필리핀 세부 오르모크섬 필리핀 국립공원에 있는 레이테 골프장은 겨울 골프 시즌인 11월부터 4월까지 22도에서 29도로 골퍼들이 원하는 기온에서 무제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필리핀 최초로 한국인이 경영을 시작한 레이테 골프장인 만큼 한국인 맞춤형으로 환경이 조성된다. 삼시 세끼 한식과 현지 특산물 요리를 제공하고 44채의 골프텔도 마련했다. 이뿐 아니라 시내를 선호하는 회원들을 위해 시내 호텔과도 제휴를 맺었다.
체류비 4만5000원으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레이테 회원권은 2인 혜택이 가능한 골드 회원(기명 1인+무기명 1인), 4인 혜택 VIP 회원(기명 1인+무기명 3인), 무기명 4인 VVIP 회원을 한정 모집한다. 미리 입회하면 특별 프로모션도 적용해준다. 레이테 골프장 회원권은 15년 해외 회원권 전문 기업 한케이 골프에서 독점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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