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 전남 장성 지능형 물류센터 개장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2월 19일 17시 21분


농협 하나로유통이 22일 전남 장성군에 지능형물류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농협하나로마트 장성물류센터는 크로스벨트 소터 및 로봇 디팔렛타이저 등 자동화설비가 구축돼 있어 시간당 8800박스, 하루 8시간 기준으로 7만 400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이 30% 증가하고 1인당 처리능력이 2.5배로 크게 늘었다. 또한 스마트 PDA, 태블릿PC를 이용한 IT기반 지능형 스마트 물류센터로 운영이 이뤄진다.

장성물류센터는 호남권역의 생활물자를 집배송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농산물 물류센터가 개장하면 시너지 창출과 물류배송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4세대 혁신물류센터 운영으로 물류효율화를 높여 비용을 절감하고 사회적 편익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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