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업 활동에도 친환경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 아이스크림, 가공유 등을 제조하는 빙그레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더위사냥’을 활용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실시한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 포장재에 플라스틱이나 필름 대신 종이를 사용했고, 친환경 인쇄 방식을 사용해 잔류 용제를 줄였다.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해 공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주요 제품의 용기와 포장지도 개선했다. 요플레 컵에 탄산칼슘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바나나맛우유 용기에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정부 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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