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반 영어학습으로 ‘에듀테크’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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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초등영어회화 부문 / 2년 연속
호두잉글리시

호두랩스의 영어 말하기 학습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는 초등 영어회화 부문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두잉글리시는 집에서 떠나는 어학연수를 3D로 구현했다. 영어로 대화하는 3D 몰입 환경에서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캐릭터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스토리를 이끌어가며 영어를 학습하는 방식이다. 영어 의사소통 능력 증대와 함께 자기 주도 학습 습관과 영어 자신감 향상을 유도한다.

아이들은 3D로 구현한 가상 세계 ‘베티아’의 6개 대륙을 탐험하며 300여 명의 캐릭터들과 직접 대화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영어 말하기를 익힌다. 이 과정에서 끊임없이 영어에 노출돼 언어적 자극을 받으며 다양한 문화와 삶을 경험해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3D 몰입 환경과 청담러닝이 담아낸 콘텐츠, 아이비리그 연구진의 학습 시스템이 모여서 호두잉글리시가 탄생했다. 제작비 300억 원, 제작 기간만 6년이 소요됐다.

한편 호두잉글리시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호두랩스는 웅진씽크빅과 에스티유니타스, 파고다 등 유수의 교육기업 출신들과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아이덴티티 게임즈 등 게임기업 출신 전문 인력들이 모여 2018년에 설립했다.

호두랩스는 설립 1년 차에 코어자산운용으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일찍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이미피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에듀테크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지난해에는 시리즈 A 투자로 105억 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2021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호두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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