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이어온 ‘바람’…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2021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스템에어컨 부문
LG 휘센 시스템에어컨

LG전자의 ‘휘센’이 ‘2021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스템에어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1968년 국내 최초 창문형 에어컨 생산을 시작으로 50여 년간 국내 대표 에어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4년 5년 연속 에어컨 세계 판매 1위에 오른 LG전자는 2011년 LS 엠트론 공조 사업부 인수를 통한 종합공조 역량을 구축했다. 2018년에는 국내 기술로 완성된 R1컴프레서 적용 모델을 선보였고 2019년 인공지능 듀얼베인 카세트 출시로 시스템에어컨 사업을 확대 전개하고 신제품 개발에 계속 힘쓰고 있다.

종합공조 역량을 갖춘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다양한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중대형 건물용 시스템에어컨) △싱글(중소형 상가용 시스템에어컨) △멀티(주거용 시스템에어컨) △환기(전열교환기) △가스히트펌프시스템(가스열원 시스템) △칠러시스템(중앙공조 시스템) △제어시스템(빌딩제어 솔루션) 등 공간에 맞춰 필요한 제품을 설계 설치하는 전문기술을 자랑한다.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대표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제어기술’과 소음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주는 ‘R1 컴프레서’, 냉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열교환기’ 등이다.

바람의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듀얼베인 등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받은 앞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또 인공지능 365 공기청정 기술은 CAC 인증을 획득한 미세먼지 관련 대표 기술이다.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13년 연속 ‘에너지위너’ 대상 수상실적을 자랑하며 7년 연속 10대 기계 기술에도 선정됐다. 다수의 신기술 관련 NET 인증과 고효율기자재인증, 친환경 관련 UL, 로하스 인증까지 각종 인증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핵심기술 중 하나인 R1 컴프레서는 자체 기술로 완성된 압축기로 국내외 관련된 특허만 160여 개에 달한다.

고객 지향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LG휘센 시스템에어컨은 제품 판매 후 설치에 있어서도 꼼꼼하게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종합 유지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