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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최초 증시 입성”…제주맥주 상장예비심사 통과
뉴스1
업데이트
2021-02-26 10:38
2021년 2월 26일 10시 38분
입력
2021-02-25 21:00
2021년 2월 25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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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투어 당시 내부 펍(PUB)에서 내린 맥주 모습 2017.9.3/ 뉴스1 © 뉴스1
제주맥주가 수제맥주 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가 될 전망이다. 제주맥주는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수제맥주 1위 업체’를 넘어 ‘국내 4대 맥주회사’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를 통해 제주맥주의 예비심사기업(신규상장) 심사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제주맥주는 상장 도전 첫 시도에 승인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 상장 예정 주식수는 5599만5890주다. 이중 836만2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최대주주는 엠비에이치홀딩스로 전체 지분 중 18%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상반기 내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상장 예비심사 질적 요건으로 Δ기업 계속성 Δ경영 투명성 Δ경영 안정성 Δ기타 투자자 보호 등을 제시했다.
제주맥주의 지난해 총매출은 320억원 수준으로 2019년(130억원) 대비 246%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 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제주맥주는 지난해 수제맥주 최초로 5대 편의점에 모두 입점했다. 또 하이랜드 파크와 협업(컬래버레이션)한 프리미엄 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 현대카드와 협업한 ‘아워에일’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주맥주는 지난 2015년 미국 뉴욕 유명 수제맥주사 ‘브루클린’과 합작해 설립한 국내 최초 글로벌 수제맥주 회사다.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한 3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 주관 2020년도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프로그램의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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