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브랜드 홍수 속 살아남기 전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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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2월 2호(315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2월 2호(315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브랜드 홍수 속 살아남기 전략


○ Special Report

시대의 변화는 브랜드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쉽게 쓰고 버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기다. 뜨거운 가슴에서 나오는 브랜드의 ‘목적’, 차가운 머리에서 나오는 브랜드의 ‘관점’을 단단히 결합해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까지 노력하지 않으면 잊히는 것은 한순간이다. 기업이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는 ‘의식화된 소비자’가 점점 늘어가고, 누구보다 진정성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목소리가 나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물건을 팔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게 아니라 진심을 다해 인류 사회를 개선하려 노력해야 소비자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경쟁의 시대에 ‘기억에 각인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정리했다.

中 안면인식 기술 기업의 세계


○ What’s New in China

중국에서는 보안, 결제, 교육 등 생활 전 영역에 걸쳐 안면인식 기술이 널리 침투해 있다. 2020년 중국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을 정도다. 이 같은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은 네 곳이다. 코로나19로 탄력을 받은 ‘센스타임’, 칭화대 수재들이 만든 ‘메그비’, 정부가 운영하는 ‘클라우드워크’, 안면인식 알고리즘으로 미국의 콧대를 누른 ‘이투’가 이 시장의 선도자들이다. 한국 업체들도 최근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안면인식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한국보다 한발 앞서 관련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중국의 ‘4마리 용’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지 살펴봤다.
#브랜드#살아남기#안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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